기후현, 요로초(岐阜県、養老著)의 연례행사인 타카마츠리(高田祭り) 일본의 각 도시에서는 매년 마츠리(祭り)행사를 통해서 지역주민간의 단합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그 지역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있다.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역사에 따라 행해지는 마츠리는 다양하지만, 전체적으로 신사에서 모시고 있는 신을 태운 가마인 미코시(神輿)와 마츠리와 관련있는 인형, 사람을 태운 다시(山車)를 지역주민이 함께 끌거나, 어깨에 메고 그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기후현 요로초의 경우, 지역내에 3개의 다시가 있으며(원래는 4개가 있었다고 하나, 인구감소등의 이유로 현재는 3개의 다시를 이용한다고 한다) 이 3개의 다시가 지역내 중심지역의 가로를 오전부터 저녁까지 돌아다니며 그 해의 감사와 기원을 비원한다. 그리고 마츠리가 시작과 함께 각종 포장마차(屋台)가 가로에 배치되면서 축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놀이 문화가 지역의 전통성과 함께 어우러져 한층 마츠리를 즐겁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