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코쿠 유스하라에 위치한 미시마 신사(四国,梼原)
마을전체의 약91%가 산림인 유스하라 마을은 목재료가 풍부하기 때문에 목재료를 건축물 뿐만 아니라
다리와 같은 토목구조물에도 사용하고 있는 곳을 볼 수 있다.
미시마 신사 앞에 흐르는 강을 건너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 다리도 목구조를 이용했으며,
목재를 이용한 트러스와 브레이스가 반복된 터널에서 느낄 수 있는 리듬감과 목재사이로 보이는 마을의 풍경이 특징이다.
그리고 신사를 나갈때 보이는 토리 다리의 긴 터널간의 관계는 신사가 위치한 비 일상적인 공간과 마을의 일상적인 공간을
연계하는 매개공간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