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에 한국에서 놀러온 후배와 같이 갔던 동경 도청뒤에서 열린 벼룩시장. 벼룩시장을 찾아 갈때는 도청뒷편에 있는 신주쿠 중앙 공원의 숲이 있어 몰랐지만. 벼룩시장에 도착해 바라보면, 신주쿠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고층건물의 오피스를 배경으로 벼룩시장이 들어 있다. 중고물품을 파는 임시작인 시장과 고층건물의 조화가 인상적
BLACONY
사진은 지금 살고 있는 맨션의 외관이다. 음..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큰 선큰이 있는 지하층에 살고 있지만. 집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맨션의 발코니는 같은 모습으로 반복되어 있는 단순한 모습이지만. 3차원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침, 저녁에 따라 그리고 발코니에 걸려 있는 사람들의 물건에 따라 그 모습이 시시 때때 다르게 느껴진다.
한국의 경우 아파트의 발코니가 실내의 면적을 향후에 확장이 가능하도록하는 평면타입이 많이 있다. 그래서 외관에서 보이는 우리나라의 고층맨션은 평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발코니를 개인의 실내공간의 확장으로 사용한다는것은 소비자에게 꽤 매력적인 특징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좀더 도시공간에 살고 있는, 도시에 지어지는 주거공간이라는 시점으로 보면, 이로 인해서 생겨나는 도시공간의 이미지가 2차원적인 평면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도시의 다양성을 표출하기에 부족한점이 많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실내에서 조금이라도 누릴 수 있는 외부공간의 장점또한 상실하고 있는듯 하다. 아직까지 아파트를 매매할때에는 외부의 좋은 공간이 있는지(물론 조망에 대한 이야기는 있지만) 등에 대한 사용에 대한 가치가 아닌, 얼마만큼의 면적이 있는지, 평당 얼마 인지에 대한 숫자로 그 등급이 정해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것들이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일본의 맨션의 경우, 소방법에 의해 발코니는 피난 경로로 되어 있거나. 맨션이 처음 지어질때의 건축물에 대한 이지미의 유지등의 이유로 인해서 우리나라와 같은 발코니 확장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길을 걷다 보이는 주거(도시공간에 주거공간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자)의 표정은 서로다른 깊이감을 가지며 도시공간을 구성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Information of seoul tour
1. Part of north
Modern architecture
1) Dong dae moon shopping mall
Metro no4, Dong dae moon station
2) Nam dea moon market
Metro no4, Hoe hyeon station
3) Myung Dong street –shopping street
Near by the Nam dae moon market
3) E Hwa women's university gate by Dominique perrault
Metro No2 E wah Womans univ, and go to the E ha university
4) Cheong gyec heon river (Renovated river in the center of the seoul)
Get off one of the many subway stops that let out near the Cheonggyecheon including: City Hall Station on line number 2, Gwangwhamun Station on Line number 5 and Dongdaemun Stadium Station on line number 4.
5) National central museum by Jung Lim Architects / North of river
Location: 135 Seobinggo ro, Yongsan-gu, Seoul, Korea, 140-026
How to go: Subway information for the disabled ->Line 4, Ichon Station
There is an elevator going to the first basement floor on the backside if you rode the subway towards Seoul Station and on the front side if you rode the subway towards Sadang Station. There is another elevator on the left-hand side of exit 2 going to the ground floor on the first basement floor.
-Traditional
4) Jong myo
Metro No3 Jong no 3(sam)-ga. station, Exit no 11
5) Chang duk gung(Palace) and Yeon gyeong dang( In the chang duk gung)
Metro No3 An guk sta. Exit no3
Yeon-gyeongdang house has the living space of 99 rans, which is the regulation size maximum permitted The yan-gban, a hereditary aristocratic class based on scholarship and official position rather than wealth. The style of con-struction, the layout and the surroundings including pond, brook and tiers of flower bed are representative of yangban residence of the times. King Sunjo had this house construc-ted in 1828 as a place to experience the lifestyle of the yang-ban class. Whenever the king was in this house he dressed like a yangban and ate the same food a yangban would. Crossing a stone bridge one enters through the gate Jan-gnangmun and there, to the right, is a middle gate Jan-gnangmun which leads to men's quarters and to the left is another gate Suinmun which leads to women's quarters. Though the two quarters appear to be separated by a low wall, they are actually connected. There is a separate quarters behind women's quarters. Seonhyang-jae library with a pent roof on the west side of the build-ing is in the east of men's quarters and farther to its east is Nongsujeong pavilion which has a square roof topped with a finial Jeolbyeongtong. Jongmyo is the royal ancestral shrine which is the only remaining one of this kind in Korea. The shrine stands out among ancient architectural monuments of Korea for its aimple and austere style stressing a solemn atmosphere.
2. Part of south
1) Dosan park -there are some good café
Metro No3 Ap gu jung station and the take the taxi and then, when you want to come back to station
2) Sun you do(Island-renovated park)
Metro No 2 Dang san station, Exit no 1, and then walk about 1,500m(or use the taxi)
If you use the taxi please show this text
And when you want to come back to metro station, plz, show this text to the driver
3) Kyo bo book center by Mario botta
Metro No 7, Non hyeon station
4) Seoul national university museum by Rem koolhaas
Location: Shin lim dong/ Kwan ak gu/ Seoul national university
How to go: Subway: Seoul National University Station on Seoul Subway Line 2, Exit No. 3 (use school shuttle buses, city buses (5511–3) or taxicabs)
Monday through Saturday 10:00–18:00 Closed on Sundays, official holidays and University anniversary (Oct. 15) Please refer to the website (www.snumoa.org) for occasional closings.
http://www.snumoa.org/
5)Lee um museum by Rem koolhaas Jeon nouvell, Mario botta
Metro No6 Han gang jin station and exit No1, and then go ahead toward E tae won direction.
2010년 중국 조사
2010년도가 아마도 중국조사를 하는 마지막 해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동안 반투명공간이라는 주제로 중국을 3년간 조사했지만. 건축에서 있어 공간적인 매커니즘 보다는 사회, 도시적 영향으로 생성되는 취락에 대한 조사가 주류를 이뤄왔다.
2008년의 푸저우, 2009년의 유안, 2010년에는 마지막으로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베이징을 대상으로 조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큰 테마였던, 전통 취락에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인구 이동현상과 맞물려 변화하는 모습속에서 어떠한 공간적 구조를 찾는 것이, 이번에는 주택에만 한정되지 않고, 상업공간을 포함하여 조사 하려 한다. 이번 연구의 대상이 되는 중국 북경시내의 자금성 북측에 위치한 난로궈상은 이전부터 관료귀족들이 거주하던 양질의 사합원이 많이 있던 지역이었다. 이에 반에 성 밖에 위치한 사합원은 일반 시민들이 살고 있던 사합원이었기 때문에 사회의 변화에 따라 쉽게 허물어지고 개발이 되는 대상지로서 여겨져 왔다.
조사 대상지에는 후통이라는 우리나라의 골목길을 중심으로 사합원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지만. 한 블럭에는 대학이 자리 잡고 있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 음식점들이 이 길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게 되었고, 이 가게들은 기존의 사합원을 리노베이션하여 점차 증가 하여 현재는 외국인에게 유명한 관광지로 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 이곳을 대상으로 하려고 하는 연구주제는 간단한게 지금까지 중국의 문화재 보호 정책과 실제 주민의 생활패턴과 문화재 보호정책에 따른 주민생활의 영향의 관계로 부터 단순히 문화재를 하나의 오브제가 아닌, 사회구조의 변화에 맞추어 성정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있다.
지금까지의 문헌조사에 의한 가설로는 중국의 문화재 보호 정책은 양질의 문화재를 선정 이를 보호하는 정책이지만. 현재 중국의 경제성장 과도기를 넘어선 이 시점에서 이와 같은 문화재 보호 정책은 이미 경제성장과 사회구조의 변화과정에서 잡원형식이 되어 버린 사합원을 버리게 되는 결과를 초래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사합원(증축이 되어진)은 도시개발과정에서 가장 먼저 개발대상지가 될 것임을 한국과 일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2번째로는 좀더 공간적인 이야기로 중국의 다른 전통 취락에 비해 사합원은 내부에 비교적 큰 중정을 중심으로 집이 모여 있는 형태 이기 때문에 많은 수목들이 위치해 있고, 이 수목들은 지금까지도 남아 았다. 그리고 주민들이 증 개축을 할 때에는 이 수목들을 베어내지 않고, 수목들을 비켜 가면서 증 개축을 하기 때문에 고밀 주거환경과 수목관의 관계가 있지 않을 것인가 하는 연구 주제또한 있다.
아직 1달 정도 남은 기간에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들과 반투명에 관한 주제를 어떻게 연계하는 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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