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oya, Toyoda Museum, Japan(名古屋、豊田美術館_谷口吉生)
Address : 愛知県豊田市小坂本町8丁目5番地1
Japan, Aichi Prefecture, Toyota, Kozakahonmachi, 8丁目5−1
2012년도 건축학술발표회는 나고야 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오래전부터 가보려했던 토요다시 미술관을 학술발표후 다녀왔다. 일본의 근대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중 한명인 다니구치요시요 작품으로 건축물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랜드스케이프와 건축물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작품중 한나이다.
미술관에서 인상적 이었던 것은 미술관까지 진입하는 긴 진입동선 이었다. 토요다시 미술관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위치하고 있어서 인지,일반적으로 도심부에 계획되는 미술관 보다, 풍부한 외부공간을 경험 할 수 있다.
Land scape of Kawaba village / 川場村の田園風景
연구실에서 하고 있는 지역재생 프로젝트중,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리소스로서 풍경을 어떻게 기록,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풍경을 보전하는 법에 대해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일본, 군마현에 있는 이 카와바마을은 주변 지역과 달리 밭과 산으로 둘러쌓인 풍경을 지금까지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조사는 이 지역의 겨울 풍경을 기록하고,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이 지역의 풍경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의견을 청취, 조언을 얻어, 외부로 부터 오는 관광객과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이 느끼는 풍경의 차이를 찾기 위해 방문, 워크샵을 진행했다.
산으로 둘러쌓인 평탄한 지역의 겨울 풍경의 눈은 모든것을 하얗게 뒤덮고 있어 카와바 무리가 가지고 있는 강의 굴곡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대비를 볼 수 있었다.
모리오카 완코소바(盛岡わんこそば)

시작전

60 그릇째

마지막까지 남은 한명

60그릇 증명서
타노하타마을 복구위원회에 참석을 위해 연구실의 선생님과 프로젝트 참가 석사학생과 같이 모리오카를 방문, 교수님 추천으로 모리오카에서만 할 수 있는 완코소바 타베호다이( 제한없이 먹을 수 있는 코스)코스를 주문, 어디까지 먹을 수 있는지 도전 해 봤다. 이 코스는 기본으로 60그릇을 먹으면 증명서를 받을 수 있고, 그 뒤로 70그릇, 80그릇, 90그릇 순서로 가게에서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완코소바는 손님의 옆이나 뒤에 식당점원이 기다리면서 손님이 소바를 먹으면 재빠르게 그릇에 소바면을 채워넣는다. 채워진 소바그릇을 다시 비우는 순간 점원은 소바면을 채우는 행동이 반복된다. 그리고 약 1분정도 소바를 먹지 못하면 이 게임은 끝난다. 아니면 점원이 소바를 다시 채우기 전에 그릇의 뚜껑을 닫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팔리는 소바 곱배기양이 완코소바 15그릇 정도라고 한다.
BIC CAMERA OUTLET SHOP UNDER THE RAILWAY
Yurakucho Station, 2丁目-9 Yurakucho, Chiyoda, Tokyo, Japan
이비 일상적 공간에 일본의 거대 전자제품 판매 회사인 빅크 카메라는 매장에서 발생하는 전시품, 재고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아울렛 매장을 위한 곳으로 사용하고 있다. 매장의 인테리어또한 가설도구(공사용 비계), 가격 표시와 제품표시등 원초적인 사인 표시등의 디자인 수법을 이용하고 있는 점이 철도밑 공간이라는 장소적 특성과 디자인 수법이 잘 어울리고 있다.
WASEDA UNIVERSITY OKUMA HALL(大隈講堂)
1-104 Totsukamachi, Shinjuku, Tokyo 169-0071 와세다 대학교 설립자인 오오쿠마 마시게노부 서거후 기념하기 위해 건설한 강당이다. 당시의 와세다 대학교 건축학과를 중심으로 설계를 진행, 현재의 토다건설회사인 토다구미가 건설 하였다. 현재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와세다 대학교 내에서 각종 행사를 위해 이용되고 있는 역사적 건축물중 하나이다.
강당의 내부를 보면, 천정과 벽면이 일체화된 대공간에 방사형으로 배치된 조명에 의해 유기체의 내부에 들어온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http://ja.wikipedia.org/wiki/大隈講堂
Iwate , Tanohata village research
후루야 연구실에서 현재 작업중인 츠나미 피해복구지역중 하나인 이와테현 타노하타 마을 현장 조사
타노하타 마을의 연안부에 위치하고 있는 대부분의 주택이 3.11츠나미에 의해 파손되거나 현재 거주가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연안부의 취락을 어디로 이용할 것인지 그리고 이와함께 기존의 커뮤니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이며, 취락의 이전후 남아있는 주택지는 어떻게 이용해야 할 것인가등에 대한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단기간이 아닌 장시간에 걸친 검토와 함께 주민의 참여를 통한 워크샵과 함께 진행해야 할 프로젝트이다.
Ube church-Hiroshima
학부, 대학원 은사인 이두열 교수가 일본에서 건축활동 당시 설계한 히로시마에 있는 우베교회. 한국의 폐쇄적인 교회와 달리, 개방적인 예배당을 가진 교회이다. 한정된 내부공간이 외부로의 확장되듯이 철골 프레임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건축영역을 규정하고 내부에 있는 신도들의 시선은 외부로 무한히 확장되듯이 디자인 되어 있다. 인위적이면서도 인위적이 않은 자연을 배경으로 경건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신성한 공간이 디자인 되어 있다.
Fuji Kindergarten-Tachikawa, Tokyo
http://fujikids.jp/about/
ふじようちえん
〒190-0032 東京都立川市上砂町2-7-1
〒190-0032 東京都立川市上砂町2-7-1
2007년 3월에 준공한 테츠카건축연구소가 디자인한 후지유치원 단층건물이지만 옥상테라스와 도너츠형의 건물내부의 중정인 외부공간을 효율적으로 디자인한 건물이다. 유럽의 도시에서 볼 수 있는 플라자, 광장과 같이 건축물로 위요된 공간이 발휘하는 극장성이라는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체스케일이 작은 어린이부터, 신체스케일이 큰 어른까지 아우룰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城崎温泉/Kinosaki Hot spring_2
키노사키 온천가의 또다른 특징중의 하나는 소토유(外湯)라고 하는 온천 돌아다니기 이다. 여관이나, 호텔이 체크인을 하면, 체크인 한 시간으로 부터 다음날 10시까지 온천가의 각 곳에 있는 온천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받는다. 그리고 이 프리패스를 가지고 키노사키 곳곳에 있는 온천을 돌아 다니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이날 돌아 본 온천이 5군데 이지만. 총 7곳이 방문 가능하다.
그리고 거리의 곳곳에는 지역특산품인 게를 판매하는 어시장과, 지역의 일본 술을 판매하는 곳도 많이 있어, 여관만이 아닌, 산책하는 재미도 있는 곳이기도 하다.
城崎温泉/Kinosaki Hot spring_Hyogo_1
키노사키 온천 역
1박을 한 니시무라야(西村屋)
연구실 교수님이 운영하고 있는 설계 사무소에서는 매년 일본 각지에 있는 온천가를 돌며 망년회를 한다. 일년간 묶은 피로와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1박2일동안 온천지역에서 숙박하면서 털어내고, 다음해를 새롭게 맞이하기에는 시내의 이자카야에서 먹고 마시는 망년회보다는 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에는 동경에서 개최된 UIA대회 준비, 설계사무실에서의 실적향상, 그리고 연구실의 위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각종 활동이 많았던 한해여서 인지 몰라도, 어느때와 달리 동경에서 좀 멀리 떨어진 효고현에 있는 키노사키 온천가를 가게 되었다.
이 지역은 니혼카이(우리나라식으로 동해)에 접해 있는 온천가로, 무엇보다도 게 요리가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인지 키노사키 온천역에는 게 그림이 걸려 있고, 女子旅(여자들만 모여서 여행-남자들을 신경안 쓰고 게를 마음 편하게 먹기 위한 의도 가 있는 듯한 ...)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숙박한 곳은 니시무라야 라는 여관으로 꽤 오래된 일본식의 여관이었다. 그리고 다른 온천지역과 달리, 연회장에서는 다양한 게 요리를 맛 볼 수 있었다. 일본의 전국에는 온천이 있을 정도로 온천 문화가 보편화 되어 있는데, 온천의 종류, 여관의 분위기등 특색이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대부분의 여관에서는 비숫한 음식이 나와서 연회장에 대한 기억이 그리 남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간 곳에서는 특색있는 음식을 맛 볼 수 있어, 다른 어느때 보다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하다.
2011.10.31 川場村の風景
군마현에 위치한 카와바 무라의 풍경
카와바마을은 주변의 다른 지역과 달리,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지형적 특성과 마을의 주요 진입은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로부터만 진입 해야하는 교통적 특성때문에 주변마을에 비해 전원적 풍경을 현재까지 잘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카와바 마을 입구에 있는 미치노에키(서비스 에리아)는 카와바 마을의 유일한 상업지역이며, 전국 미치노에키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외부로부터 오는 방문자가 많은 곳이다.
현재 이 마을은 지금까지 잘 보존하고 유지해온 마을의 전원적 풍경을 앞으로 어떻게 유지,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면으로 대안을 만들고 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카와바 마을이 만드는 전원적인 풍경은 마을을 규정하는 산과 골짜기, 받, 그리고 그 사이에 위치한 마을주거민의 주택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Hoki Museum
평면적으로 구성된 몇개의 튜브의 조합으로 구성된 사실주의 그림의 전시를 위한 미술관이다.
각각의 튜브는 곡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곡률에 의해 튜브는 독립 혹은 다른 튜브와 접합되면서 미술관을 형성한다.
특히, 가장 상부에 있는 튜브는 캔틸레버로 되어 있어 가장 독립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튜브와는 다른 재질인 철판, 아연도금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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