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unoshima Housing(鹿児島県、徳之島、住宅)

도쿠노시마 이노카와지역(徳之島井之川集落)
카고시마현 도쿠노시마는 잦은 태풍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소금성분이 포함된 바람으로부터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다양한 궁리를 하고 있다. 한 에로 바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산호석을 쌓아서 만든 담장이 있다. 그러나 산호석으로 만든 담은 조적식이기 때문에 구조상 일정 높이 이상으로 쌓을 수 없는 제약이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산호석 담뒤로는 방풍림의 역할을 하는 나무를 심어 놓은 집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로인해서 토쿠노시마의 취락을 방문하면 산호석과 나무가지와 같은 자연재료가 연속된 마을 풍경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도쿠노시마 카와오모나와지역(徳之島、上面縄集落)
또한, 토쿠노시마는 지형적으로 섬의 중앙에 산이 있기 때문에 해안과 산의 사이에 위치한 취락은 바람을 피하기 위해 산의 경사를 이용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택(민가)은 남향배치를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은 가능한 북측으로 배치하고 있다.  그리고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주택의 높이는 낮게 설정되어 있고, 그 결과 북측부분의 경사와 지붕의 처마가 같은 높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로 향한 개구부의 면적을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같은 주택의 형식이 이 지역의 특유한 경관을 만들고 있다. 



도쿠노시마 카나미지역(徳之島、金見集落)

Tokunoshima_1(徳之島1) 


Tokunoshima, Kagoshima Prefecture
徳之島、鹿児島県(徳和瀬の沿岸、阿権集落のガジュマル、ムシロ瀬の岩)
도쿠노시마 카고시마현, 

2013년도에 연구실에서 준비하고 있는 연구테마는 카고시마현 토쿠노시마에 있는 주거밀집 지역의 공간성에  관해서 조사할 예정이다. 동경에서는 토구노시마현의 기본자료를 얻는데에는 한계가 있어, 사전조사를 하기 위해 3일간 토쿠노시마를 다녀왔다. 
카고시마현의 남쪽은  야쿠시마, 토쿠노시마, 요론시마, 오키나와등 태평양에 면해 크고 작은 섬들이 줄지어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이 지역은 에도시대전 류쿠문화권에 있었으나, 에도시대 이후 사츠마항의 지배로 인해 사츠마항의 문화권에 속했던 역사적 배경이 있어 다른 배경의 문화권의 영향이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지리적으로는 섬의 연안부에 산호가 있기 때문에 일본의 일반적 연안에 비해서 바다의 깊이 얕으며, 산호로 인해 생긴 모래는 에메랄드빛 색상의 해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섬에 위치하고 있는 취락을 방문하면 남부지방 특유의 아열대 기후에 식생하고 있는 Ficus microcarpa나무를 볼 수 있다.  이 나무의 특징은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나무가지가 그물처럼 뻗어나가며, 잘려나간 가지로부터 밑으로 흘러내리는 많은 수의 줄기가 점점 숫자가 줄면서 줄기의 굵기가 굵어지면서 꽈배기와 같은 형태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 이다. 

Kumamoto Station East Exit Square Canopy by Nishizawa Ryue 「熊本駅東口駅前広場 暫定形」西沢立衛



Kumamoto Station East Exit Square Canopy by Nishizawa Ryue
熊本駅東口駅前広場 暫定形、西沢立衛
쿠마모토 동측출구 역전광장 캐노피, 니시자와 류에

쿠마모토역의  동측출구로 나가면 역에서 쿠마모토 시내를 운행하는 트램을 타는 역이 있다. 동경과 달리, 지방도시의 경우, 대중교통수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역광장은 이 지역을 찾는 사람에게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하는 중요한 도시공간이다.
이러한 구마모토역의 동측출구의 광장에 있는 두개의 서로다른 교통수단의 이용성과 도시공간성의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니시자와류에는 구마모토역에서 뻗어나가면서 점점 커지는 자유곡선의 캐노피를 디자인했다.
아직 계획안중 1개의 캐노피가 건설되어 있지만, 지붕이라는 건축적 요소를 도시공간에 잘 적용한 예 인 것 같다.

Shinjuku_Biclo(新宿、ビックロ)

@Biclo:東京都新宿区新宿3-29-1
빅크로 매장 (빅크카메라+ 유니클로), 신주쿠, 동경  


2012년에  신주쿠 미치코시 이세탄 백화점 자리에 새롭게 리뉴얼한 빅크카메라+유니클로 매장, 빅크카메라는 일본내에서 요도바시 카메라와 함께 손꼽히는 대규모 가전매장이다. 이 가전매장과 의류매장인 유니클로가 같은 건물을 공유하면서 가전과 의류라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형식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매장 내부에는 가전제품과 의류제품이 어디까지가 빅크카메라인지,유니클로인지 알기 힘든 정도로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가전제품과 의류를 동시에 쇼핑,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계산대는 따로 있어 약간의 혼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빅크카메라와 유니클로를 합쳐서 부르는 빅크로는 타마비대학 출신인 사토 카시와(佐藤 可士和)가 코디네이터를 맡았으며, 가전제품과 의류제품을 콜라보레이션한 각종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 
판매 매장이라는 내부 프로그램을 외부에 반영하듯이, 리노베이션한 건물의 외관은 1층을 제외하고 개구부를 만들지 않았으며, 거대한 벽면에 걸려있는 붉은색의 로고가 인상적이다. 

Yasube_Tsuke men(やすべえ、つけ麺)




일본츠케면 라면집 야스베에
동경의 타카다노바바는, 와세다대학교 이외에 크고작은 전문대학교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다. 또한, 타카다노바바역에서 와세다 대학교 본 캠퍼스까지 이어지는 와세다거리에는 각종 라면집이 모여 있다. 그중 츠케면은 면과 스프가 따로 있어 면을 국물에 찍어먹는, 소바와 비슷한 방식으로 먹는 라면이다.
다카다노바바에 있는"야스베에"는 어류로 만든 국물에 매운 맛을 가미한 스프가 특징이며, 매운 맛은 3단계로 선택할 수 가 있다. 그리고 보통 일본의 라면의 면은 얇고, 면의 가운데 심이 있지만, 야스베에라면의 면은 크기가 굵고, 심이 없는, 우동의 면과 라면의 면의 중간정도의 탄력을 가지고 있어서, 면을 스프에 찍어 먹을때 스프의 맛을 더 즐길 수 있다. 

Mosaic Wall by Imai Kenji @Otaki village(大多喜町役場、今井兼次)




Mosaic Wall @Otaki Village office

소화34년1월에 준공한 콘크리트조 건물인 오타키마을 청사건물은 와세다 대학교의 교수인 이마이켄지(今井兼次)에 의해 설계 되었다. 이마이켄지는 일본에 스페인의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를 소개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오타키마을 청사 건물의 옥상에 올라가면 다채로운 타일을 가지고 만든 모자이크 벽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사 외부의 어디에서도 이 벽은 보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 까지 청사 공간은 세심한 디자인이 되어 있다.
이 모자이크 타일 벽 이외에도, 건물의 곳곳에는 이마이켄지가 디자인한 디테일이 있으며, 이를 찾는 것 또한 이 건물의 관람하는 재미중 하나이다.

*今井 兼次(いまい けんじ、1895年1月11日 - 1987年5月20日)は日本の建築家。早稲田大学理工学部建築学科卒業。母校の教授を長く勤め、建築作品とともに教育者として研究室から優れた建築家、研究者を多数輩出した

From : http://ja.wikipedia.org/wiki/%E4%BB%8A%E4%BA%95%E5%85%BC%E6%AC%A1(Wikipedia)

Office of Otakimachi by Chiba Manabu(大多喜町役場改修・増築設計、千葉学)



@Otaki Town, Chiba Prefecture
와세다대학의 이마이켄지 선생님이 설계한 오타키마치 청사를 개수, 증축하는 공모전에 치바마나부가 당선, 새로운 청사를 오픈하기전에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오픈하우스가 개최되었다.

이 건물의 특징은 기둥과 보의 관계를 단순히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적인 요소로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원룸이라는 오피스 공간에 균질한 자연광을 삽입하기 위해 보를 2중으로 설치, 그리고 2겹의 보를 엇갈리게 배치하는 것이 의해서 천창으로부터 들어오는 빛이 산란되어 실내에 유입되는 구조이다.

Karuizawa Tombono Yu_Hot Spring(軽井沢、トンボの湯)




2013@Karuizawa, Japan, Tombono Yu, Hot Spring
Homepage : http://www.hoshino-area.jp/tonbo/

동경에서 차로 약 3정도 거리에 있는 카루이자와는 풍요로운 자연경관과 함께 많은 별장이 모여 있는 곳이다. 동경에서는 카루이자와까지는 차로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거리이며, 신칸센 역이 있기 때문에 동경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주말에 시간을 보내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 이다. 그렇기 때문에 별장만이 아닌, 쇼핑, 휴식이 가능한 여러 시설들이 카루이자와의 자연속에 삽입되어 있다.
이 카루이자와를 갈때마다 항상 들리는 곳이, 바로 호시노 리조트에 속해 있는  "톰보노 유"라는 온천이다. 호시노 리조트라는 야외 카페이 가장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톱모노 유는 연못에서 흘러나오는 실개울을 중심으로 남자, 여자의 온천 건물이 좌우 대칭으로 분리되어 있어 남자, 여자 건물이 어디인지를 애매하게 만든 것이 입구의 특징이 이다.

Kumamoto_Masashi(熊本、馬刺)


2013.02@Kumamoto 
일본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쿠마모토에서 유명한 음식중 하나인 마사시 이다. 
일본에서는생선이외에도, 소고기, 닭고기, 말고기, 돼지고기(일부 가게에서만)등을 사시미로 먹는데, 마사시는 다른고기에 비해 육질이 질긴편이다.



Kyoto_Ginkakuji(京都、銀閣寺)



2013.02@Kyoto
교토의 도시샤 대학에서 설계공모전 2차 프레젠테이션이 있어서 오랜만에 교토를 방문했다. 쿄토에는 유명한 절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유명한 절 중 하나가 긴카쿠지 이다. 이 절의 뒷편에 있는 산에 올라가면 긴카쿠지의 정원과 교토시내의 풍경을 바라볼 수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