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unoshima Housing(鹿児島県、徳之島、住宅)

도쿠노시마 이노카와지역(徳之島井之川集落)
카고시마현 도쿠노시마는 잦은 태풍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소금성분이 포함된 바람으로부터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다양한 궁리를 하고 있다. 한 에로 바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산호석을 쌓아서 만든 담장이 있다. 그러나 산호석으로 만든 담은 조적식이기 때문에 구조상 일정 높이 이상으로 쌓을 수 없는 제약이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산호석 담뒤로는 방풍림의 역할을 하는 나무를 심어 놓은 집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로인해서 토쿠노시마의 취락을 방문하면 산호석과 나무가지와 같은 자연재료가 연속된 마을 풍경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도쿠노시마 카와오모나와지역(徳之島、上面縄集落)
또한, 토쿠노시마는 지형적으로 섬의 중앙에 산이 있기 때문에 해안과 산의 사이에 위치한 취락은 바람을 피하기 위해 산의 경사를 이용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택(민가)은 남향배치를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은 가능한 북측으로 배치하고 있다.  그리고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주택의 높이는 낮게 설정되어 있고, 그 결과 북측부분의 경사와 지붕의 처마가 같은 높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로 향한 개구부의 면적을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같은 주택의 형식이 이 지역의 특유한 경관을 만들고 있다. 



도쿠노시마 카나미지역(徳之島、金見集落)

Tokunoshima_1(徳之島1) 


Tokunoshima, Kagoshima Prefecture
徳之島、鹿児島県(徳和瀬の沿岸、阿権集落のガジュマル、ムシロ瀬の岩)
도쿠노시마 카고시마현, 

2013년도에 연구실에서 준비하고 있는 연구테마는 카고시마현 토쿠노시마에 있는 주거밀집 지역의 공간성에  관해서 조사할 예정이다. 동경에서는 토구노시마현의 기본자료를 얻는데에는 한계가 있어, 사전조사를 하기 위해 3일간 토쿠노시마를 다녀왔다. 
카고시마현의 남쪽은  야쿠시마, 토쿠노시마, 요론시마, 오키나와등 태평양에 면해 크고 작은 섬들이 줄지어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이 지역은 에도시대전 류쿠문화권에 있었으나, 에도시대 이후 사츠마항의 지배로 인해 사츠마항의 문화권에 속했던 역사적 배경이 있어 다른 배경의 문화권의 영향이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지리적으로는 섬의 연안부에 산호가 있기 때문에 일본의 일반적 연안에 비해서 바다의 깊이 얕으며, 산호로 인해 생긴 모래는 에메랄드빛 색상의 해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섬에 위치하고 있는 취락을 방문하면 남부지방 특유의 아열대 기후에 식생하고 있는 Ficus microcarpa나무를 볼 수 있다.  이 나무의 특징은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나무가지가 그물처럼 뻗어나가며, 잘려나간 가지로부터 밑으로 흘러내리는 많은 수의 줄기가 점점 숫자가 줄면서 줄기의 굵기가 굵어지면서 꽈배기와 같은 형태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 이다. 

Kumamoto Station East Exit Square Canopy by Nishizawa Ryue 「熊本駅東口駅前広場 暫定形」西沢立衛



Kumamoto Station East Exit Square Canopy by Nishizawa Ryue
熊本駅東口駅前広場 暫定形、西沢立衛
쿠마모토 동측출구 역전광장 캐노피, 니시자와 류에

쿠마모토역의  동측출구로 나가면 역에서 쿠마모토 시내를 운행하는 트램을 타는 역이 있다. 동경과 달리, 지방도시의 경우, 대중교통수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역광장은 이 지역을 찾는 사람에게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하는 중요한 도시공간이다.
이러한 구마모토역의 동측출구의 광장에 있는 두개의 서로다른 교통수단의 이용성과 도시공간성의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니시자와류에는 구마모토역에서 뻗어나가면서 점점 커지는 자유곡선의 캐노피를 디자인했다.
아직 계획안중 1개의 캐노피가 건설되어 있지만, 지붕이라는 건축적 요소를 도시공간에 잘 적용한 예 인 것 같다.

Shinjuku_Biclo(新宿、ビックロ)

@Biclo:東京都新宿区新宿3-29-1
빅크로 매장 (빅크카메라+ 유니클로), 신주쿠, 동경  


2012년에  신주쿠 미치코시 이세탄 백화점 자리에 새롭게 리뉴얼한 빅크카메라+유니클로 매장, 빅크카메라는 일본내에서 요도바시 카메라와 함께 손꼽히는 대규모 가전매장이다. 이 가전매장과 의류매장인 유니클로가 같은 건물을 공유하면서 가전과 의류라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형식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매장 내부에는 가전제품과 의류제품이 어디까지가 빅크카메라인지,유니클로인지 알기 힘든 정도로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가전제품과 의류를 동시에 쇼핑,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계산대는 따로 있어 약간의 혼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빅크카메라와 유니클로를 합쳐서 부르는 빅크로는 타마비대학 출신인 사토 카시와(佐藤 可士和)가 코디네이터를 맡았으며, 가전제품과 의류제품을 콜라보레이션한 각종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 
판매 매장이라는 내부 프로그램을 외부에 반영하듯이, 리노베이션한 건물의 외관은 1층을 제외하고 개구부를 만들지 않았으며, 거대한 벽면에 걸려있는 붉은색의 로고가 인상적이다. 

Yasube_Tsuke men(やすべえ、つけ麺)




일본츠케면 라면집 야스베에
동경의 타카다노바바는, 와세다대학교 이외에 크고작은 전문대학교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학생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다. 또한, 타카다노바바역에서 와세다 대학교 본 캠퍼스까지 이어지는 와세다거리에는 각종 라면집이 모여 있다. 그중 츠케면은 면과 스프가 따로 있어 면을 국물에 찍어먹는, 소바와 비슷한 방식으로 먹는 라면이다.
다카다노바바에 있는"야스베에"는 어류로 만든 국물에 매운 맛을 가미한 스프가 특징이며, 매운 맛은 3단계로 선택할 수 가 있다. 그리고 보통 일본의 라면의 면은 얇고, 면의 가운데 심이 있지만, 야스베에라면의 면은 크기가 굵고, 심이 없는, 우동의 면과 라면의 면의 중간정도의 탄력을 가지고 있어서, 면을 스프에 찍어 먹을때 스프의 맛을 더 즐길 수 있다. 

Mosaic Wall by Imai Kenji @Otaki village(大多喜町役場、今井兼次)




Mosaic Wall @Otaki Village office

소화34년1월에 준공한 콘크리트조 건물인 오타키마을 청사건물은 와세다 대학교의 교수인 이마이켄지(今井兼次)에 의해 설계 되었다. 이마이켄지는 일본에 스페인의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를 소개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오타키마을 청사 건물의 옥상에 올라가면 다채로운 타일을 가지고 만든 모자이크 벽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사 외부의 어디에서도 이 벽은 보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 까지 청사 공간은 세심한 디자인이 되어 있다.
이 모자이크 타일 벽 이외에도, 건물의 곳곳에는 이마이켄지가 디자인한 디테일이 있으며, 이를 찾는 것 또한 이 건물의 관람하는 재미중 하나이다.

*今井 兼次(いまい けんじ、1895年1月11日 - 1987年5月20日)は日本の建築家。早稲田大学理工学部建築学科卒業。母校の教授を長く勤め、建築作品とともに教育者として研究室から優れた建築家、研究者を多数輩出した

From : http://ja.wikipedia.org/wiki/%E4%BB%8A%E4%BA%95%E5%85%BC%E6%AC%A1(Wikipedia)

Office of Otakimachi by Chiba Manabu(大多喜町役場改修・増築設計、千葉学)



@Otaki Town, Chiba Prefecture
와세다대학의 이마이켄지 선생님이 설계한 오타키마치 청사를 개수, 증축하는 공모전에 치바마나부가 당선, 새로운 청사를 오픈하기전에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오픈하우스가 개최되었다.

이 건물의 특징은 기둥과 보의 관계를 단순히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적인 요소로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원룸이라는 오피스 공간에 균질한 자연광을 삽입하기 위해 보를 2중으로 설치, 그리고 2겹의 보를 엇갈리게 배치하는 것이 의해서 천창으로부터 들어오는 빛이 산란되어 실내에 유입되는 구조이다.

Karuizawa Tombono Yu_Hot Spring(軽井沢、トンボの湯)




2013@Karuizawa, Japan, Tombono Yu, Hot Spring
Homepage : http://www.hoshino-area.jp/tonbo/

동경에서 차로 약 3정도 거리에 있는 카루이자와는 풍요로운 자연경관과 함께 많은 별장이 모여 있는 곳이다. 동경에서는 카루이자와까지는 차로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거리이며, 신칸센 역이 있기 때문에 동경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주말에 시간을 보내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 이다. 그렇기 때문에 별장만이 아닌, 쇼핑, 휴식이 가능한 여러 시설들이 카루이자와의 자연속에 삽입되어 있다.
이 카루이자와를 갈때마다 항상 들리는 곳이, 바로 호시노 리조트에 속해 있는  "톰보노 유"라는 온천이다. 호시노 리조트라는 야외 카페이 가장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톱모노 유는 연못에서 흘러나오는 실개울을 중심으로 남자, 여자의 온천 건물이 좌우 대칭으로 분리되어 있어 남자, 여자 건물이 어디인지를 애매하게 만든 것이 입구의 특징이 이다.

Kumamoto_Masashi(熊本、馬刺)


2013.02@Kumamoto 
일본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쿠마모토에서 유명한 음식중 하나인 마사시 이다. 
일본에서는생선이외에도, 소고기, 닭고기, 말고기, 돼지고기(일부 가게에서만)등을 사시미로 먹는데, 마사시는 다른고기에 비해 육질이 질긴편이다.



Kyoto_Ginkakuji(京都、銀閣寺)



2013.02@Kyoto
교토의 도시샤 대학에서 설계공모전 2차 프레젠테이션이 있어서 오랜만에 교토를 방문했다. 쿄토에는 유명한 절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유명한 절 중 하나가 긴카쿠지 이다. 이 절의 뒷편에 있는 산에 올라가면 긴카쿠지의 정원과 교토시내의 풍경을 바라볼 수 가 있다.



KUMAMOTO MT. ASO_VOLCANO(熊本、阿蘇山、火山)



Location: Mount Aso, Kurokawa, Aso, Kumamoto Prefecture, Japan

아소산에는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몇개의 분화구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직 활동중인 화산이기 때문에 분화구에서는 유독가스가 배출되고 있어,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분화구 출입이 금지된다.
분화구 주변의 산에는 나무 한그루도 보이지 않는 붉은빛의 토양이 펼쳐지는 대지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분화구내에 보이는 에메랄드빛 액체는, 현실세계에서 보기 힘든 푸른빛을 가지고 있다. 이 에메랄드빛 액체와 그 속에서 끊임없이 분출되는 가스, 그리고 붉은빛의 토양이 만드는 풍경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든다. 

KUMAMOTO_MT.ASO(熊本)


Mt. Aso, Kumamoto Prefecture, Japan
일본의 남부큐슈지역에 위치한 쿠마모토(熊本)는 동경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 쿠마모토 아소공항에서 북쪽에는 아소라는 활화산이 있다. 이 산에 있는 칼데라는그 크기가 너무 크기때문에 칼데라 위에 마을이 형성될 정도이다. 산위에서 보이는 칼데라의 초원은 이곳이 아니면 보기 힘든 풍경 중 하나이다. 

Mount Aso (阿蘇山 Aso-san) is the largest active volcano in Japan, and is among the largest in the world. It stands in Aso Kujū National Park in Kumamoto Prefecture, on the island of Kyūshū. Its peak is 1592 m above sea level. Aso has one of the largest calderas in the world (25 km north-south and 18 km east-west).[1] The caldera has a circumference of around 120 km (75 mi), although sources vary on the exact distance.

From: http://en.wikipedia.org/wiki/Mount_Aso

VIETNAM, HANOI_Exterior Market


아시아의 도시는 서양의 도시구조와 달리, 가로를 중심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특히 온난기후 지역인 동남아시아의 경우, 가로공간은 단순한 외부공간, 공공공간이 아닌, 사적인 내부공간의 일부가 확장된 공과사가 혼돈된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베트남 하노이시의 구시가지를 걷다보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마켓건물 주변에 크고작은 노점상들이 가로를 점유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때문에 가로공간에는 걷는 사람,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과 같이 가로공간에 스피드가 발생하는 반면, 노점상을 주변으로 정체해 있는 사람들이 혼돈되어 있다. 그러나 재미 있는 것은 이처럼 가로공간은 무질서한 거 처럼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된 질서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되는 질서가 있기 때문에 가로공간의 혼돈이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같은 특성이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없는 하노이만의 독특한 도시경관을 형성, 이 도시경관의 정체성은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드는 자원이 될 것이다.

VIETNAM, HANOI_High density



베트남 하노이의 구시가지는 오래된 저층건물이 밀집하면서 하노이시의 고유의 도시경관을 잘 보전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때문에 하노이시의 구 시가지를 산책하면 오래된 건물을 유지하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를 절충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건축공간의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구시가지의 좁은 골목길을 걷다가 발견한 한 슈퍼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팔기 위해, 슈퍼내의 상품을 될 수 있는대로 가로변에 레이아웃하고 가게의 뒤쪽은 창고 혹은 슈퍼주인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될 수 있는대로 많은 물건을 가로변에 진열하기 위해 가게 안쪽에 상주하는 주인이 겨우겨우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만을 남겨두고 그 외의 공간은 슈퍼의 상품으로 가득 차 있어, 마치 징검다리가 있는 슈퍼처럼 보인다.

Vietnam, Hanoi_Trees and Housing


VIETNAM, HANOI_CITY SCAPE


VIETNAM, HANOI_CHAOS CITY


반투명조사를 위해 타이를 가는 중간에 경우로 들린 베트남 하노이의 구 시가지의 도시풍경, 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도시의 다양한프로그램, 인프라가 혼재하면서 형성되는 도시공간이다. 특히 이러한 도시공간적 특성은 길, 가로를 따라 선형적으로 형성이 되고 있어 도시의 역동성, 흐름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노의 구도시는 카오스적인 도시풍경을 볼 수 있었다. 오래된 건물과 그 틈새사이로 장년간 자란 수목, 아스팔트위의 자동차, 오토바이, 사람, 그리고 각종 상가의 물건들이 도로까지 넘쳐흘러나고 있다. 그리고 가로를 걷는 사람들은 도로까지 넘쳐 흘러나온 다양한 가게의 물건들을 보기 위해 보행속도를 줄이고, 상각의 음식점은 밀도가 높은 도시공간에서 보다 많은 손님을 수용하기 위해 음식점의 일부가 도로까지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구 도시의 가로는 통행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도시의 다양한 기능을 담기 위한 그릇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듯 하다. 
일견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이방인의 눈으로 볼때에, 도시공간의 혼재에 대해서 위험성을 느끼지만,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듯 하다. 베트남을 방문하기 전에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도로위를 마구잡이로 달리는 바이크로부터 안전하게 거리를 걷기 위해서는 달리는 오토바이를 피하는 것이 아니고, 오토바이 운전사를 눈을 계속 주시하면서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처럼 도시의 다양한 요소가 혼재된 도시는 일견 무질서, 무 계획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서로 공생하는 도중에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룰이 존재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Floating Housing, Thailand, HuaWiang Village


2012년도 반투명공간 조사는 타일랜드 방콕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3시간정도 떨어진 아유타야 근처의 HuaWiang Village에 있는 플로팅 하우징을 그 대상으로 했다. 태국은 매년 여름철이 되면 홍수가 일어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강가에 면한 주거는 주 생활공간이 지면으로 떨어져 있다. 이 지역은 특히 델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수상시장으로 번성한 곳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플로팅 하우징에 대한 사례와 그 변천을 찾아 볼 수 있는 지역이었다.

강가에 면하고 있지 않은 주택도, 여름철이면 높아지는 강가의 수위를 고려해 주택은 지면으로부터 띄어져 있다. 이처럼 이 마을의 주택은 지면으로부터 생활공간이 띄어져 있기 때문에 그라운드는 각 소유의 경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내에서 가장 공적인 영역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주택의 필로티 공간은 마을의 공적인 부분과 접하고 있으면서 주택의 여가를 보내기 위한 반 사적인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곳은 이웃 주민과 활발한 커뮤니티를 발생시킬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현대 건축, 도시의 대부분은 자연의 피해를 순응하고 이에 맞추어가는 것이 아니고, 이를 극복하고, 더 강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이 마을은 자연의 조건에 순응하며 새로운 커뮤니티 존을 만들고 있다.

NAOSHIMA FERRY TERMINAL BY SEJIMA(直島、宮浦港)


Address ; Miyanoura 7 Ku, Naoshima, Kagawa District, Kagawa Prefecture, Japan



KAGAWA_KOTOHIRA DAI-GONGEN, Stair way to temple (高松,金刀比羅宮)


Address : 香川県仲多度郡琴平町892−1
               Asahimachi Sonota, Kotohira, Nakatado District, Kagawa Prefecture, Japan
카가와현에 위치한 코토히라절에는 산중턱에 있는 절까지 이어지는 계단으로 된 산도(参道)가 있다.  각종 음식점과 기념품 가게들은 산도의 양얖을 가득 메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점포와 점포사이는 여름철의 일사를 피하기 위해 마련한 반투명한 천막이 드리워져 있어서 외부도 아닌, 내부도 아닌, 중간정도의 반 외부공간을 형성하고 있는것이 이 산도의 특징이다.

Located at 521m halfway to the top of Mount Zōzu, the shrine stands at the end of a long path, with 785 steps to the main shrine and a total of 1,368 steps to the inner shrine. Since the Muromachi Period pilgrimages to the shrine became popular, and even today usually hundreds of visitors in a day climb the steps of Mount Zōzu. On the way to the shrine is located a sake museum, various stores selling a variety of goods, and there are lots of stones in which are the names of donators to the shrine carved in kanji-characters. Due to the Honji suijaku theory which claimed the local kami were incarnations of Buddhist gods, Kotohira shrine was in times prior to the Meiji era equally a Buddhist and a Shintoist sanctuary.
From : http://en.wikipedia.org/wiki/Kotohira-g%C5%AB

NAGOYA UNIVERSITY, TOYODA HALL(名古屋大学豊田講堂)

Address :Nagoyadaigaku Station, Yotsuyatori, Chikusa Ward, Nagoya, Aichi Prefecture, Japan
1960年に槇文彦の設計で名古屋大学東山キャンパスの中心に建てられ、同大学のシンボルとなっている。鉄筋コンクリート造・打放しコンクリートの地下1階・地上3階建てで、講堂は1,612席の客席を有する[1]。大学や附属中学校・高等学校の入学式・卒業式などの行事が行われる。
1962年には日本建築学会賞を受賞しており、槇文彦の代表的な建築物の一つとして建築学会では大きな評価を得ている。また、1993年に名古屋市の都市景観重要建築物に指定、2003年には日本におけるDOCOMOMO100選に選定、2011年には国の登録有形文化財にも登録されており、日本を代表するモダニズム建築の一つとして評価されている[1]。
トヨタ自動車工業(現トヨタ自動車)の寄付で建設されたが、名前はトヨタ自動車の源流となる豊田自動織機の創立者・豊田佐吉にちなんで付けられたため、「とよたこうどう」ではなく「とよだこうどう」が正しい読みである。
From : http://ja.wikipedia.org/wiki

Nagoya, Toyoda Museum, Japan(名古屋、豊田美術館_谷口吉生)

 

 

Address : 愛知県豊田市小坂本町8丁目5番地1
Japan, Aichi Prefecture, Toyota, Kozakahonmachi, 8丁目5−1

2012년도 건축학발표회는 나고야 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오래전부터 가보려했던 토요다시 미술관을 학술발표후 다녀왔다. 일본의 근대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중 한명인 다니구치요시요 작품으로 건축물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랜드스케이프와 건축물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작품중 한나이다. 
미술관에서 인상적 이었던 것은 미술관까지 진입하는 긴 진입동선 이었다. 토요다시 미술관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위치하고 있어서 인지,일반적으로 도심부에 계획되는 미술관 보다,  풍부한 외부공간을 경험 할 수 있다.

20120321_ZIGZAG party @ZIGZAG house


2011년도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후루야 교수님집에 가진 ZIGZAG파티 

2012年、古谷誠章研究室のOB会


2012年、2月20日,연구실 교수님 생신파티와 연구실 선후배 모임@東京都渋谷区千駄ケ谷
http://www.furuya.arch.waseda.ac.jp/blog/에서 발췌 

Land scape of Kawaba village / 川場村の田園風景






연구실에서 하고 있는 지역재생 프로젝트중,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리소스로서 풍경을 어떻게 기록,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풍경을 보전하는 법에 대해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일본, 군마현에 있는 이 카와바마을은 주변 지역과 달리 밭과 산으로 둘러쌓인 풍경을 지금까지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조사는 이 지역의 겨울 풍경을 기록하고,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이 지역의 풍경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의견을 청취, 조언을 얻어, 외부로 부터 오는 관광객과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이 느끼는 풍경의 차이를 찾기 위해 방문, 워크샵을 진행했다. 

산으로 둘러쌓인 평탄한 지역의 겨울 풍경의 눈은 모든것을 하얗게 뒤덮고 있어 카와바 무리가 가지고 있는 강의 굴곡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대비를 볼 수 있었다. 

모리오카 완코소바(盛岡わんこそば)

시작전 


60 그릇째 
마지막까지 남은 한명 
60그릇 증명서

타노하타마을 복구위원회에 참석을 위해 연구실의 선생님과 프로젝트 참가 석사학생과 같이 모리오카를 방문, 교수님 추천으로 모리오카에서만 할 수 있는 완코소바 타베호다이( 제한없이 먹을 수 있는 코스)코스를 주문, 어디까지 먹을 수 있는지 도전 해 봤다. 이 코스는 기본으로 60그릇을 먹으면 증명서를 받을 수 있고, 그 뒤로 70그릇, 80그릇, 90그릇 순서로 가게에서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완코소바는 손님의 옆이나 뒤에 식당점원이 기다리면서 손님이 소바를 먹으면 재빠르게 그릇에 소바면을 채워넣는다. 채워진 소바그릇을 다시 비우는 순간 점원은 소바면을 채우는 행동이 반복된다. 그리고 약 1분정도 소바를 먹지 못하면 이 게임은 끝난다. 아니면 점원이 소바를 다시 채우기 전에 그릇의 뚜껑을 닫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팔리는 소바 곱배기양이 완코소바  15그릇 정도라고 한다.